[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관' 사업에 참여할 복지시설이나 특수학교 등,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는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학급에 VR/AR 체험기기 대여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는 25일까지 도내 디지털 취약계층 교육.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기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제공될 콘텐츠는 직업체험, 안전교육, 힐링(관광, 여행) 등 기능성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안배와 사업목적을 고려해 선정된 60개의 기관은 기관 규모에 따라, 최대 50대의 VR/AR 체험기기와 콘텐츠를 지원받는다.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면,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사업공고에 첨부된 관련 서류를 오는 25일까지 이메일(wowspace@gcon.or.kr)로 제출하거나,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하기(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콘진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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