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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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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VR로 역사와 보훈 알려

밀양 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한 달 동안 VR체험 운영

  • 기사입력 : 2019-11-16 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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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독립운동기념관 로비에서 이달 한달 동안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은 VR 기기를 통해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국가 보훈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게 기획된 것으로 호국·민주·독립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체험객은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전선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다부동 전투, 3·15 부정선거와 4·19 민주화운동 사건을 테마로 구성된 방탈출 게임,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퍼즐 맞추기 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5일 밀양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어린이가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있다.
    15일 밀양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어린이가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있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VR로 전하는 따뜻한 보훈 이야기는 단순 암기가 아닌 생생한 체험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훈 이야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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